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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거주자, 유주택자보다 결혼 가능성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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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거주자, 유주택자보다 결혼 가능성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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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 자가 거주보다 결혼 가능성은 65.1%, 첫 번째 자녀를 출산할 가능성도 55.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1일 '주거유형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가 거주에 비해 전세 거주는 결혼 확률을 23.4% 낮추고, 월세 거주의 경우에는 65.1%나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세 거주 때 첫째 자녀 출산 가능성이 자가 거주에 비해 28.9%, 월세 거주의 경우에는 55.7%나 낮아지는 분석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9로 사상 최저를 나타냈으며, 국제비교가 가능한 2018년에는 1.0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 수준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