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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BTS 빌보드 글로벌차트 1위…주가 반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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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BTS 빌보드 글로벌차트 1위…주가 반전 주목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개요, 단위:주, 자료=신영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개요, 단위:주, 자료=신영증권
빅히트 주가가 약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2% 내린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이후 닷새째 내림세다.

단 빅히트가 소속사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4일 자)에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15일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13만5000원의 두배인 27만 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가격제한폭인 35만1000원까지 급등했다. 이른바 따상이 연출된 것이다. '따상'은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출발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는 것을 뜻한다.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4% 하락마감했다. 이를 포함해 닷새째 하락하며 주가도 이날 장중 18만 원이 무너졌다.

증권가에서 단기간 주가급락으로 매수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주가 상승여력 32% 보유로 매수구간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6만4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