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모집규모는 965억 원 한도로 28일까지 KB국민은행,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투자대상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임대면적 전체를 사용하는 미국 인디애나,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 곳이다.
아마존이 12년간, 최장 연장 시 총 27년간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되어 꾸준한 임대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2021년 4월말부터 6개월마다 지급할 계획이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사장은 “이번 공모 부동산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우량 임차인이 장기임차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물류센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글로벌 우량자산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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