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24회에는 트롯맨 F4가 풍기에서 김희재, 김경민, 박구윤, 박서진, 신성, 황윤성과 함께 '트롯 패밀리'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트롯맨 F4는 인삼과 사과로 유명한 풍기의 일손을 돕고자 나선 김희재, 김경민, 박구윤, 박서진, 신성, 황윤성과 트롯 패밀리로 뭉친다. 임영웅은 '장구의 신' 박서진이 풍악을 울리자 즉석에서 함께 노래하며 흥을 돋구었다.
이어 트롯 패밀리는 임영웅과 이찬원 팀장을 중심으로 영웅시대 팀과 소년시대 팀으로 나뉘어 일손 도울 장소를 정하는 손 안 대고 일 바지 입기 게임에 돌입했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게임 방법을 남발하며 폭소를 안겼다.
장민호가 한쪽에 누워 바지를 입으려 고군분투하자 이를 보던 이찬원이 입으로 장민호의 바지를 올려주다 급기야 장민호를 깨물기까지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영탁은 바지를 입으며 지금까지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동원, 트위스트부터 윈드밀, 비의 '깡' 댄스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큰 웃음을 안긴다.
이후 인삼밭으로 떠난 이찬원, 장민호 팀은 좋은 인삼을 캐기 위해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생애 첫 인삼 캐기 도전임에도 에이스로 떠오르며 인삼밭 사장님으로부터 박수를 받은 반면, 장민호는 실수를 연발했다는 전언이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풍기 일손 돕기 현장은 이날 10시에 방송되는 '뽕숭아학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