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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플릭 감독 “변화 있지만, 현재 팀 전력 만족” CL 챔프 방어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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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플릭 감독 “변화 있지만, 현재 팀 전력 만족” CL 챔프 방어 의지

UEFA 챔피언스리그(CL) 챔피언 방어 의지를 밝힌 바이에른 한지 플릭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UEFA 챔피언스리그(CL) 챔피언 방어 의지를 밝힌 바이에른 한지 플릭 감독.

바이에른의 한스 디터 플릭 감독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도전하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CL)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고 현지시각 20일 영국 미디어 BBC가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 지 불과 26일 만에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을 맞았다. 스페인 대표 MF 티아고 알칸타라가 리버풀로 이적하고, 임대했던 크로아티아 대표 MF 이반 페리시치와 브라질 대표 FW 필리페 쿠티뉴를 원 소속팀에 돌려주는 등 3관왕의 핵심 공로자들도 팀을 떠났다.

한편 이전부터 영입이 결정된 독일 대표 FW 르로이 사네가 입단했다. 이후 전력보강 소식이 없었지만 이적 마지막 날에 떠들썩하게 카메룬 대표 FW 막심 추포모팅과 스페인인 MF 마르크 로카, 기니인 DF 부나 사르 등의 영입을 발표했다. 특히 즉시 전력으로서 기대되고 있는 것은 2016-17시즌까지 바이에른에서 플레이했던 브라질 대표 FW 두글라스 코스타다.

지난해 11월 팀을 이끌기 시작해 23연승을 기록하며 5관왕에 오른 플릭 감독은 지난 시즌 유럽 올해의 감독에도 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 재현은 매우 어렵다면서도 “우리는 지난 시즌과는 다른 팀이며 다른 팀들도 저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팀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매년 부상자로 힘겨웠던 만큼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