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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다이아몬드·선일금고·유엔아이·종합해사·한방유비스 '명문장수기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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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다이아몬드·선일금고·유엔아이·종합해사·한방유비스 '명문장수기업' 영예

중기부·중기중앙회, 국민·지자체 추천 5개사 선정...정책자금·수출 가점 혜택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맨 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맨 오른쪽)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5회 명문장수기업 수여식에서 수상기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미지 확대보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맨 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맨 오른쪽)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5회 명문장수기업 수여식에서 수상기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선일금고제작, 유엔아이(문구용 중성잉크 생산), 종합해사(선박수리), 한방유비스(소화기 제조),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5개사가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제5회 명문장수기업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숙 선일금고제작 대표, 민홍기유엔아이 대표, 최진익 종합해사 대표, 최두찬 한방유비스 대표,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장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명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다.

명문장수기업은 지난 2016년도에 제도가 도입됐으며, 2017년도부터 선정을 시작해 올해 5개를 더해 총 19개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부터 국민추천과 지자체추천을 새롭게 도입해 국민들과 지자체로부터 명문장수기업이 될만한 후보기업들을 추천받았고 그 중 1개 기업인 종합해사가 명문장수기업으로 최종 확인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회사와 제품 홍보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 등) 참여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받는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