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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결별, 임보라와 3년 열애 끝에 남남 "서로 응원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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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결별, 임보라와 3년 열애 끝에 남남 "서로 응원하는 사이"

래퍼 스윙스가 모델 임보라와 결별했다고 21일 공식 선언했다. 사진=스윙스, 임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래퍼 스윙스가 모델 임보라와 결별했다고 21일 공식 선언했다. 사진=스윙스, 임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스윙스(34)가 모델 임보라(25)와 결별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스윙스는 21일 자신의 SNS에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와 결별에 대해 거의 반 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해 알리게 됐다"는 글을 게재해 임보라와 결별설이 불거진 지 6개월만에 공식적으로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 "임보라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다"라고 인정하면서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고 밝혔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한 후, 약 3년간 공식 커플로 지내왔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서로와 찍은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스윙스와 임보라가 각자 자신의 SNS에 상대방과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하면서 결별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 당시 스윙스 소속사 저스트뮤직은 "(결별설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활동을 이어가며 SNS로 근황을 알려왔으나 결별설에 대해서는 입장을 따로 내지 않았다.

지난 6개월 간 두 사람의 관계에 다양한 추측이 이어진 가운데, 스윙스가 이날 직접 결별을 인정하며 임보라와의 3년 여 공개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스윙스는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의 대표 자리를 지난 1월 내려놓고 사업가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임보라는 뷰티 브랜드 및 유명 쇼핑몰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