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흐르는 음악회’ 주제인 이번 행사에서 이병률 시인은 ‘시를 통한 여행’을 소재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면서 편하게 시를 읽는 법, 시집 고르는 법, 시와 친해지는 법 등을 소개한다.
이날 음악회는 올해 창작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입상한 수상자들의 작품 낭독과 스와뉴 밴드의 음악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한편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좋은사람들’을 통해 등단한 이병률 시인은 2006년 현대시학작품상과 발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한다’ 외 5권, 여행산문집 ‘끌림’ 외 2권,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 등을 출간했다.
MBC와 SBS라디오 구성작가로도 활동한 이 작가는 현재 달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병률 시인과 함께하는 스와뉴 밴드(보컬, 기타, 피아노)는 음악낭독극 ‘겨울 이야기’, 뮤직드라마 ‘윤동주, 시로 쓴 일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콘서트를 공연한 바 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