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기업용으로 설계된 3종의 LED디스플레이가 연방정부와 산하기관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무역협정법(TAA)에 근거해 미국의 정부기관에 LED디스플레이를 기술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요건을 충족한 LED디스플레이는 삼성 IF, IE및 IWLED 디스플레이 시리즈가 포함돼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방정부용 LED디스플레이 옵션으로 IF, IE, IW시리즈를 제공한다. IF 시리즈는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을 지원하는 직접보기 LED 디스플레이이며 IE 시리즈는 세로 및 가로방향 옵션과 함께 동일한 기능을 많이 내장하고 있다.
IW 시리즈는 최상위 제품으로 베젤이 없는 모듈식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어레이로 구성돼 있다. 본질적으로 정부 기관을 위해 재설계된 벽체 부착방식이 적용된다. IW시리즈는 티젠(Tizen) 운영체제(OS)와 함께 제공되며 녹스(Knox)등급 보안 솔루션을 사용한다.
세 가지 LED 디스플레이 시리즈는 모두 정부 기관에서 지정한 엄격한 품질, 신뢰성 및 안전 표준을 충족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