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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학폭 거듭 부인…JYP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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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학폭 거듭 부인…JYP 법적 대응 예고

그룹 '갓세븐' 영재가 학폭 주장에 대해 22일 거듭 부인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갓세븐' 영재가 학폭 주장에 대해 22일 거듭 부인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갓세븐(GOT7)' 영재가 '학교 폭력' 주장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커뮤니티에 "영재에 관한 글을 쓴 분과 미팅을 한 결과, 글쓴이는 온라인 상에 게시한 글과 동일한 내용을 주장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학폭이 있었다는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했다"면서 학폭 논란에 선을 그었다.
JYP는 또 "당사는 본 사건 및 기타 사안들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제기되는 비방, 허위사실 유포와 추가적인 루머들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영재가 전남 목포 기계공업고 재학 당시 장애가 있는 고교동창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폭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JYP는 전날인 21일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학폭)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반박했다.

갓세븐은 JYP소속 다국적 그룹으로 영재는 2014년 갓세븐 멤버들과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딱 좋아' '니가 하면' '하드캐리' 등이 있다. 영재는 현재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을 확정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