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1004섬 신안! 작은섬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주한 기쁨, 슬픔, 감동의 순간들과 아름다운 풍경, 활기찬 농어촌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담아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942개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를 통해 대둔도보건진료소 안은희님의 “나에겐 치매란 없다”가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30점 등 총36점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수상작은 신안군청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많은 군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게 온라인에 공개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 공무원이 코로나19 와중에도 출장 중에 짬짬이 담은 작품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