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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올 시즌 계약 만료 레알 라모스 유벤투스 행 물망…옛 단짝 호날두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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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올 시즌 계약 만료 레알 라모스 유벤투스 행 물망…옛 단짝 호날두와 재회?

레알 마드리드서 세르히오 라모스(왼쪽)와 함께 뛸 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미지 확대보기
레알 마드리드서 세르히오 라모스(왼쪽)와 함께 뛸 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소속 스페인 대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를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주시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세비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건너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그동안 공식전 655경기에 출전해 5번의 라리가 제패와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하는 등 클럽 굴지의 ‘레전드’가 됐다.

그러나 그 세르히오 라모스의 현행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를 맞이한다. 지금까지의 보도에 따르면 세르히오 라모스는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요구하는 연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클럽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세르히오 라모스에 관해 이적 시장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Here We Gopodcast’에 전한 바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PSG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3월 34세가 된 세르히오 라모스는 2019-20시즌에도 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리는 등 세계 굴지의 센터 백으로 일선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만약 유벤투스 이적이 성사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황금시대를 만들었던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재회하게 되는데 거취의 향배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