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사이버 보안업체 맥아피, 나스닥 상장 후 첫 거래에서 6.5% 하락

공유
0

[뉴욕증시] 사이버 보안업체 맥아피, 나스닥 상장 후 첫 거래에서 6.5% 하락

피터 리브 맥아피 CEO  사진=맥아피이미지 확대보기
피터 리브 맥아피 CEO 사진=맥아피
컴퓨터 백신업체 맥아피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 재입성했으나 6.5 % 하락하며 18.70 달러로 마감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시작은 주당 18.60 달러였고, 공모가는 주당 20달러였다. 데뷔 가격으로 80억 달러 전후의 가치가 평가되었다.
맥아피는 목표 범위인 주당 19달러에서 22달러 사이의 낮은 가격으로 공모가격 책정했다.

앞서 맥아피는 2011년 인텔에 77억달러에 매각되기 전까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상장 회사였다.

맥아피는 인텔에 인수되면서 '인텔 시큐리티'로 한동안 이름이 변경됐다.

인텔이 2016년 맥아피의 지배지분을 사모투자회사 TPG에 매각하면서 다시 원래의 이름인 '맥아피'를 되찾았다.

피터 리브 맥아피 CEO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플레이하는 시장은 크며, 성장하고 있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