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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모토로라 차기 스마트폰, ‘6000mAh 배터리·20W고속’ 충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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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모토로라 차기 스마트폰, ‘6000mAh 배터리·20W고속’ 충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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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6000mAh 배터리와 20W 고속 충전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의 차기 스마트폰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과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 인증을 획득하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들이 보도했다.
IT전문매체인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androidheadlines) 등 복수의 외신이 보도한 FCC 인증 리스트에 따르면 모토로라의 XT2091, XT2091-3, XT2091-4 및 XT2091-7 모델이 적시돼 있다.

리스트에는 모토로라 스마트폰의 주요 사양의 일부가 나와 있다. 3개의 카메라가 적용된 해당 스마트폰은 LED 플래시와 지문 스캐너가 사용된다. 또한 6000mAh 배터리 및 20W 고속 충전이 탑재된다. 최대 20W (10V / 2A) 고속 충전과 5W (5V / 1A) 역 충전을 지원하며, 이 대용량 배터리에 ‘USB Type-C’ 포트가 함께 제공된다. 다른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다만 리스트에 나타난 모든 모델에 이같은 사양이 적용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 따라 사양 차별화를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모토로라의 ‘XT2091-7’과 ‘XT2091-8’ 모델 번호는 TUV Rheinland Japan에도 등장한다. 이 모델에 6000mAh 배터리와 20W 고속 충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아울러 모토로라의 스마트폰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토G9파워 ‘Moto G9 Power’로 지칭할 것이란 관측과 함께 모토9G 파워는 러시아에 먼저 판매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와 함께 일부 외신은 모토로라의 모델이 중국에서 레노버(Lenovo)브랜드로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