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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 확진자 103명… 요양원 병원 주간보호센터 등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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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 확진자 103명… 요양원 병원 주간보호센터 등서 집단감염

21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경기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03명 늘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요양원, 병원,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급증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09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98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35명, 남천병원·어르신 세상주간보호센터관련 18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18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11명, 충남·천안 지인모임 관련 5명, 동두천 동네친구 모임 관련 1명, 서울 강남·서초지인모임 관련 1명 등이다.

그 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7명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