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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이근 대위 하차, 편집 재촬영 후 11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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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이근 대위 하차, 편집 재촬영 후 11월 첫방송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 하차했다.

23일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 측은 "이근 출연자의 하차 결정으로 이근의 촬영분을 편집한 후 재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존왕'은 다양한 사고와 재난들 속에서 안전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광용 아나운서와 방송인 김숙이 MC로 출연한다. 1, 2회에서 스페셜 패널로 참여하게 된 이근은 이미 녹화를 마쳤으나 통편집하게 됐다.

이근 전 대위는 최근 채무불이행, UN 경력 사칭 의혹, 성추행 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논란이 일자 그가 출연한 SBS TV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JTBC '장르만 코미디' 측은 그가 출연했던 VOD를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생존왕'은 애초 23일(오늘)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이근 전 대위 논란으로 첫 방송을 11월로 연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