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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펩 감독 “계약 마지막 해 핵심 수비수 가르시아 포기 불가” 설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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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펩 감독 “계약 마지막 해 핵심 수비수 가르시아 포기 불가” 설득 나서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선수라며 잔류를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진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이미지 확대보기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선수라며 잔류를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진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스페인 대표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19)에 대해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고 스페인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가 보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 가르시아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맨시티로부터의 계약 연장 제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에도 로날드 쿠만 감독이 영입 희망을 밝힌 가운데, 바르셀로나 측이 맨시티 측에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67억3,520만 원)를 요구했지만, 이를 준비하지 못하면서 교섭이 결렬됐다. 하지만 올겨울 이적도 여전히 거론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하지만 올 시즌 지금까지 공식전 3경기에 에릭 가르시아를 기용하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잔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1일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첫 경기인 포르투갈과의 경기 후 “나는 에릭의 경기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 그가 이적을 원한 것도 알지만 결국 잔류했다. 우리와의 계약을 갱신하도록 그를 설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는 많은 점에서 매우 안정된 선수이며 나는 그를 지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