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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솔샤르 감독 “카바니 몸만들기 만족” 첼시전 기용 밝히며 기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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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솔샤르 감독 “카바니 몸만들기 만족” 첼시전 기용 밝히며 기대 표명

현지시각 24일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제6라운드 첼시전서 프리미어리그 데뷔할 것으로 보이는 FW 에딘손 카바니.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24일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제6라운드 첼시전서 프리미어리그 데뷔할 것으로 보이는 FW 에딘손 카바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현지시각 24일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제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를 치른 유나이티드는 2승 2패로 15위. 토트넘전에서는 6실점의 참패를 당한 이후 심기일전 지난 20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H조 1라운드 지난 시즌 준우승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원정경기에서는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적 시한 마지막 날 유나이티드에 가입한 카바니였지만 2주간의 격리 조치로 그동안 뛰지 못했다.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마침내 데뷔 준비를 마친 듯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유나이티드 감독은 첼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카바니를 언급하며 PSG전은 준비가 안 됐지만 첼시전에선 데뷔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솔샤르 감독은 “물론 그는 오랫동안 축구에서 떨어져 있었으며, 그에게는 프리시즌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는 자연스럽게 적응을 위해 스스로 조정해 온 것처럼 보인다. 2주 동안 격리돼 있었지만 우리는 그에게 헬스클럽과 트레드밀 등 모든 시설을 빌려줬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달리기 모습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그동안의 움직임을 보고했다.

이어 “거기엔 기초가 있었다. 그는 더 많은 축구와 개별 훈련 세션을 받을 수 있고 팀과 함께 훈련할 수 있으며 이미 팀에서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느낀다. 그는 훈련과 준비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을 썼고 아주 꼼꼼하다. PSG의 경기는 시기상조였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주는 기대하고 있다”며 첼시전 기용을 시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