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테슬라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팰컨9 우주선 발사에 성공해 1년도 안돼 지구궤도 진입에 성공한 우주선 발사 자체 기록을 갱신했다.
이전처럼 팰컨9 로켓에는 스타링크 인공위성 60개가 실렸다. 무게는 약 16톤에 달한다.
팰컨9 로켓은 완전한 재활용 로켓으로 도약때마다 분리 사출되는 연료통은 수거돼 재활용된다.
이날 로켓에 적재된 60개 스타링크 인공위성 모두가 제 궤도에 안착해 제대로 작동하면 스페이스X는 800여개의 인공위성 통신망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3번만 더 쏘아올리면 스타링크 인공위성은 1000개를 돌파하게 된다.
전세계를 지구 궤도를 도는 수천개 인공위성을 통헤 인터넷망으로 연결한다는 머스크의 원대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것이다.
창업자 간 감정이 좋지 않지만 스페이스X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MS는 협력 계획에 따라 우주사업을 하는 업체에 스타링크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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