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 임상시험은 지난달 6일 영국 임상시험 참가자에게서 횡격근염으로 추정되는 신경 질환에 대한 부작용 보고가 있은 후 중단됐다. J&J는 지난주 한 임상시험 참가자가 병에 걸린 후 대규모의 최종 임상시험을 중단했으며 안전위원회가 이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었다.
J&J는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시험을 재개하기 위해 다른 규제 당국과 협의 중이다. 지금까지 의료위원회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재개됐다.
FDA는 이와 관련, 모든 검토를 마쳤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임상시험은 이르면 이번 주 재개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옥스퍼드대 연구진과 함께 개발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