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고 이건희 회장에 대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세계기업으로 키워냈고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면서 "그분이 보여준 리더십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에 큰 귀감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