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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前 평택시장, “정책과제 발굴,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부락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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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前 평택시장, “정책과제 발굴,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부락포럼 출범

공재광 전 평택시장
공재광 전 평택시장


공재광 前평택시장은 평택시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및 발전의 현안 문제점들을 연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부락포럼'(이하 ‘포럼’)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과 최인규 한국복지대 특임교수를 공동대표로, 김상곤 (사)장애인권익지원협회 대표를 상임이사(사무국장 겸임)로 선출하고 전직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기업체 임원, 대학생 등 30인의 발기인의 참여로 정관을 채택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공재광 공동대표는 ‘포럼’의 공동대표 취임사에서 “‘포럼’은 평택 시민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및 발전의 현안 문제점 등을 연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지역 공동체”라며 “결과물을 이용한 정책개발 및 제언은 물론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시민 참여 확대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공동대표는 “‘포럼’에 참여해주신 발기인 분들의 면면을 볼 때 공동대표로서 막중한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포럼’이 평택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저부터 마음을 열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럼’ 공동대표로 취임하는 최인규 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는 “‘포럼’ 운영이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실용적이며 평택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고의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럼’은 임원 등의 임기가 개시되는 2020년 11월 1일부터 여성위, 노동인권위, 장애인복지위, 지역경제위, 환경위, 관광개발위, 지역안보위, 도시재생위, 신도시위 등 9개의 각급 상설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