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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다양한 비대면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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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다양한 비대면 과정 운영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11월에도 시민, 책, 도서관이 온라인으로 연결되고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비대면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11월에도 시민, 책, 도서관이 온라인으로 연결되고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비대면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11월에도 시민, 책, 도서관이 온라인으로 연결되고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비대면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지난 10월 12일부터 도서관·평생학습관 서비스가 전면 개방됐다.
그러나 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학생과 시민들의 상실감을 고려해 하반기에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11월에도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준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소설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의미와 재미를 갖춘 글쓰기를 지도하는 '소설의 모든 것'▲예비작가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교실 '이토록 재미있는 어린이 작가교실'▲청소년들의 독서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젝트 '언택트, 청소년을 위한 1일(日) 1독(讀)' 등 어린이·청소년들이 온라인을 창작과 소통의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학부모 대상으로 ▲ Z세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조화로운 상호작용 방법을 배우는 '슬기로운 e-스마트미디어세상 사용법!'▲초등학생 발달에 따른 독서 지도 방법 공부하는 '책 읽기 지도 이렇게 시작해요'Q'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전환기 학부모교육' 등이 운영된다.

일반 시민 대상으로 ▲연극으로 풀어보는 콤플렉스▲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숲 이야기(고척도서관)▲한국현대철학 텍스트 함께 읽기(동대문도서관)▲책 읽는 밤, 북나잇(동작도서관)▲여행할 땐, 책(서대문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도서관·평생학습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창작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