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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글로벌 신호탄 쏜 터키 ‘몬스터’, ‘韓 등 20개국에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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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글로벌 신호탄 쏜 터키 ‘몬스터’, ‘韓 등 20개국에 매장 연다’

[사진=haberturk]이미지 확대보기
[사진=haberturk]
터키의 게이밍 노트북 제조사인 몬스터(Monster)’가 글로벌 시장 확대 신호탄을 쐈다.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20개국으로 매장을 넓혀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한다는 전략에서다.

25일(현지시간) 위싱턴뉴스데이(washingtonnewsday)에 따르면 몬스터는 알렉산더광장(Alexanderplatz)에 베를린의 첫 번째 게임 전용 노트북 등 하드웨어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열었다. 알렉센더광장은 독일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주요 쇼핑몰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몬스터는 베를린 매장에서 게임용 노트북과 함께 다양한 컴퓨터 하드웨어도 판매한다. 게이머 대상으로 한 노트북을 개발 및 판매해 온 몬스터는 브랜드 확장성을 위해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도 내놓았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랩톱과 모니터 외에도 마우스, 게임 패드와 같은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당초 지난 2월 독일 베를린 매장을 열기로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10월로 연기했다.

이미 20개국에서 상표 등록을 마친 몬스터는 영국과 미국, 캐나다. 한국 등에서도 추가 매장을 계획하고 있다. 일한 일마즈 (Ilhan Yılmaz) CEO는 “회사의 목표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베를린 사무소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