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는 BMW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졌을 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도 좋아 일상과 레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아웃도어에서 X5의 '디테일'은 트렁크 공간을 한 뼘 이상 늘려주는 '스플릿 테일게이트'에서 드러난다.
스플릿 테일게이트는 트렁크 문을 트럭 적재함처럼 아래로 열 수 있어 칸막이 역할을 한다. 이 덕분에 키가 큰 사람도 다리를 뻗고 누울 수 있다.
X5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에 따라 다양한 트림(세부 모델)으로 나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뉴 X5 x드라이브(Drive)45e'과 함께 출력을 크게 높인 'M' 모델도 판매 중이다.
뉴 X5 x드라이브45e(1억 1230만~1억 2080만 원)는 엔진·모터 합산 최고출력 394마력으로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5.9초 만에 가속한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