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병원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다음달 2일부터 공급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일간지 ‘더선((The Sun)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엔 3상 시험을 진행중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서 있다.
더선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쟁 속에 일부 대형 병원들은 언제라도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 주문을 요구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선은 글로벌 수준의 병원들이 수천명의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직원들에게 백신을 즉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백신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외부의 지원도 요청할 수 있다고 더선은 예상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로이터 등 영국 일부 매체들은 아직 구체적인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견지하기도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