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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커피·베이커리 전문점 '바나프레소'와 배달 대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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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커피·베이커리 전문점 '바나프레소'와 배달 대행 계약

언택트 시대 커피 소비자 선택 폭 크게 넓힐 것

바로고가 바나프레소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바로고)이미지 확대보기
바로고가 바나프레소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바로고)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커피·베이커리 전문점 '바나프레소'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로고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온 바나프레소에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나프레소는 오프라인 매장에 키오스크나 앱을 이용한 비대면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바로고와 함께 배달 서비스 확장에도 나선다.
바로고는 현재 서울 지역 8개 바나프레소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후 배달 가능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로고는 다양한 종류의 디카페인 커피를 비롯해 크리미라떼, 잉글리쉬 머핀, 베이컨 파니니 등 바나프레소의 인기 메뉴를 모두 배달한다. 바나프레소가 자체 개발한 앱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개인 취향에 맞게 샷, 얼음, 물의 양 등 커피 주문 옵션을 직접 선택 가능하다. 배달 주문 앱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을 통해서도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바나프레소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키오스크, 앱 등 다양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왔다"며 "바로고와 함께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나프레소와 배달대행 계약을 통해 집, 사무실 등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에나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