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온 바나프레소에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나프레소는 오프라인 매장에 키오스크나 앱을 이용한 비대면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바로고와 함께 배달 서비스 확장에도 나선다.
바로고는 다양한 종류의 디카페인 커피를 비롯해 크리미라떼, 잉글리쉬 머핀, 베이컨 파니니 등 바나프레소의 인기 메뉴를 모두 배달한다. 바나프레소가 자체 개발한 앱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개인 취향에 맞게 샷, 얼음, 물의 양 등 커피 주문 옵션을 직접 선택 가능하다. 배달 주문 앱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을 통해서도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바나프레소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키오스크, 앱 등 다양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왔다"며 "바로고와 함께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나프레소와 배달대행 계약을 통해 집, 사무실 등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에나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