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BBIG ETF에 이은 두번째 뉴딜 관련 상품이다.
BBIG플러스 지수란 기존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K-뉴딜지수와 동일하게 BBIG산업인 2차전지(Battery), 바이오(Bio), 인터넷(Internet), 게임(Game)에 투자하고 추가적으로 5G(디지털뉴딜)와 수소(그린뉴딜)에도 투자한다.
총 6개 산업 군 내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선별하여 6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 펀드의 편입비중을 살펴보면 6개 산업군 중 2차전지가 25%로 가장 높고 바이오(20%), 인터넷(20%), 수소(16%) 순이며 종목별로는 LG화학(10.9%), NAVER(10.4%), 삼성전자(9.5%), 현대차(9.3%), 삼성SDI(8.1%) 순이다.
시장 대표 지수인 코스피 대비 삼성전자 투자 비중은 10%이상 낮은 반면 뉴딜정책관련 주요종목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코스닥 시장 투자 비중이 11%인 것도 기존 코스피 추종 인덱스펀드와 다른 점이다.
또한 인덱스펀드는 개별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펀드에 비해 분산투자 효과가 크고 운용보수 등 수수료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판매사는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며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94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74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345%)과 C-E형(연보수 0.945%, 온라인전용)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KB자산운용은 뉴딜정책 관련지수를 활용한 ETF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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