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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그룹 약 7조동 채권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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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그룹 약 7조동 채권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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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은 채권 발행으로 7조 동(약 3409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빈홈즈, 빈스마트 등 자회사들이 올해 수조 동의 채권을 발행한 후 빈그룹도 채권 대량 발행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빈그룹 이사회는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에 최대 6조9750억 동의 회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담보자산과 보증이 없고 전환이 불가능한 채권이다. 금리 및 기한이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9월 초부터 81/2020/NĐ-CP시행령이 발효되면서 기업의 채권 발행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재무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기업이 발행할 채권 총수가 자기 자본의 5배를 초과하면 안 되며 2번 채권 발행 사이의 최소 기간이 6개월이어야 한다.

채권 발행 기업은 투자자가 자본금 활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발행 목적을 공시하고 명확한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