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와 고용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BSI가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문별 전망치는 내수 98.9, 수출 91.0, 투자 90.4, 자금 97.9, 재고 99.5, 고용 92.3, 채산성 98.7 등으로 나타났다.
내수는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9.3포인트 상승했으나 수출은 0.8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투자는 1.0포인트 높아졌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의 80.4 이래 최저를 나타냈다.
고용은 0.1포인트 하락한 92.3으로 1995년 89.0 이후 25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