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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화투자증권, 글로벌 생체인식업체 페이스피의 생체인증 솔루션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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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화투자증권, 글로벌 생체인식업체 페이스피의 생체인증 솔루션채택

한화투자증권이 생체인증 솔루션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하며 고객편의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투자증권이 생체인증 솔루션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하며 고객편의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한화투자증권이 글로벌생체인식업체인 ‘페이스Phi’의 생체인증 솔루션을 채택했다.

27일 파인드바이오메트릭스 등 매체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이 ‘페이스피((FacePhi)’의 생체인증 솔루션을 채택해 셀카 기반의 생체인식보안 기술을 투자 모바일어플리케이션(앱)에 적용했다. FacePhi는 글로벌 생체인식 기술 전문기업이다.
페이스피(FacePhi) CEO인 Javier Mira는 “한국 시장은 재무관리, 의료 또는 은행 업무와 같이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필수적인 분야에서 생체인식솔루션을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STEPS’와 ‘SmartM’에 FacePhi의 셀피아이디(SelphID)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 고객은 간단한 셀카 사진으로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새 계정을 만들 수 있다.

기존에 비대면 계좌개설은 계좌 인증 또는 상담원과 영상통화로 실명을 확인했다. 계좌인증방식은 인터넷뱅킹의 어려움이 있고, 영상통화방식은 모르는 사람과 영상으로 통화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고객은 휴대폰 인증 등의 본인 확인 후 신분증과 본인의 얼굴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실명확인이 된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면인식기술에 실제 본인이 촬영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감지 테스트’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최종 사용자인 투자자에게 편의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디지털보안까지 강화해 고객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투자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기술로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