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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서울 양원지구 내 복합쇼핑몰 ‘시티원스퀘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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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서울 양원지구 내 복합쇼핑몰 ‘시티원스퀘어’ 분양

총 292호실 공급…‘복합스트리트몰 상가’ 구조 갖춰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들어서는 '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투시도. 사진=시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들어서는 '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투시도. 사진=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서울 양원지구에서 복합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는 지난 5월 분양에 나섰던 서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6000여㎡, 총 29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비롯해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경전철 면목선(예정) 등이 인접한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여기에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총 1438가구를 비롯해 SH공사 본사 이전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와 SH공사가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신내컴팩트시티’ 개발 호재 수혜도 예상된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든 뒤, 이곳에 990가구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특화 구조도 주목된다.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로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지는 개방감 높은 구조를 갖췄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과 주변 환경의 이점을 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특화상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들어서는 상권에는 대형 체육시설과 복리시설들이 입점할 예정으로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상가 내부에도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해 차별화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