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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경사노위원장 “이재용 부회장에 새로운 노사관계 발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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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경사노위원장 “이재용 부회장에 새로운 노사관계 발전시키자”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사진=뉴시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7일 저녁 서울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이재용 부회장에 새로운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빈소에서 10여 분간 조문한 뒤 이 부회장 등 유족을 위로한 문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이 부회장에게 “삼성의 노사 관계가 잘 돼야 우리나라 경제가 되는 것으로 노사 관계가 잘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 시절 삼성은 ‘무노조 경영’을 고수하면서 노사 문제로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월 이 부회장은 ‘무노조 원칙’ 폐기 선언으로 노사 관계를 재정립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