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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FIFA 인판티노 회장 코로나19 확진…중간 강도 증세 향후 10일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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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FIFA 인판티노 회장 코로나19 확진…중간 강도 증세 향후 10일간 자가격리

현지시각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

국제축구연맹(FIFA)은 한국시각 28일 성명을 내고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중간 정도의 증세가 있는 인판티노 회장은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최소 10일간 이 상태를 계속하게 됐다며, 최근 며칠 동안 인판티노 회장과 접촉한 모든 사람에게 통보하고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FIFA는 이와 함께 인판티노 회장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현재 50세인 인판티노 회장은 2016년부터 현직에 취임해 지난해 6월 회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재선 임기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축구인들의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얼마 전에는 AC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감염된 것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