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유엔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 수립과 관련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과정에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부담 증가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3.8%는 205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할 때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경제·사회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1.2%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도출 등 미래 경쟁력'을 고려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모든 당사국이 국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을 설정해 유엔에 제출하는 보고서다.
우리나라도 올해 안에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