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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지수 선물 폭락에도 GE,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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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지수 선물 폭락에도 GE, 6% 급등

제네럴 일렉트릭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제네럴 일렉트릭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다우지수 선물 등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제네럴 일렉트릭(GE)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GE는 8시 16분 현재 6.06% 오른 7.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E는 이날 개장 전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보다 좋았다.

금융데이터 정보업체 리피니티브는 매출 187억3000만 달러에 조정 주당 순이익 4센트 손실을 예상했으나 매출 194억 2000만 달러에 조정 주당 순이익 6센트를 올렸다.

GE의 이런 깜짝 실적은 항공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했지만, 재생 에너지와 전력부문은 매출이 늘어 항공부문 손실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로런스 컬프 최고경영자(CE)는 성명에서“사업 전반이 더 좋아지기는 했지만, 회사는 여전히 어려운 환경을 관리하고 있고 GE의 변화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4분기에 최소 25억 달러, 2021년에는 플러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