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머티리얼은 마산 하이테크 머티리얼 코퍼레이션MHT가 발행한 신주 1억1000만주를 95억엔(9000만달러)에 인수한다는 것이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의 전략적 투자는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미쓰비시머티리얼측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MHT와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에는 MHT의 글로벌 기반을 활용한 텅스텐 재활용 사업의 공동 운영 설립에 대한 논의, 고품질 텅스텐 분말 제조를 위한 기술 제휴 뿐만 아니라 중류 텅스텐 사업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이와 함께 초경합금 공구의 원료로 텅스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이러한 자원을 활용할 것이며 MHT와의 협업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실행해 이러한 사업의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마산자원공사로 설립된 MHT의 주요 사업분야는 텅스텐 가공, 텅스텐 분말 생산, 텅스텐 및 기타 광석 재활용이다.
지난 6월 MHT의 100% 자회사 인 마산 텅스텡 유한주식회사(Masan Tungsten Limited Liability Company)는 독일 H.C.의 텅스텐 사업을 인수하기위한 법적 조치를 완료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