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레알 “이스코, 주니오르 줄께 디발라 다오” 유베에 2대1 트레이드 제시할 듯

레알 마드리드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 소속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이탈리아 ‘카르초 메르카토’의 기사를 인용해 현지시각 28일 스페인 신문 ‘아스’가 보도했다.

이에 앞서 26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022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을 남겨둔 디발라에 대해 유벤투스가 계약 연장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도 “우리는 파울로 디발라와의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디발라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드리드는 미드필더 이스코와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유벤투스에 양도하고 디발라를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탈리아 ‘카르초 메르카토’는 이스코와 비니시우스의 이적료는 디발라 한 명의 이적료를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대형 트레이드는 성사될 것인지 향후 협상추이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