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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백신 관련주 폭발, 일본 대량 수입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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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백신 관련주 폭발, 일본 대량 수입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뉴욕증시에서 코로나백신 관련주가 뜨고 있다. 그림은 모더나 주가 상황표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에서 코로나백신 관련주가 뜨고 있다. 그림은 모더나 주가 상황표
모더나를 비롯한 코로나 관련주가 뉴욕증시에서 큰폭으로 치솟고 있다.

3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모더나 주가는 이 시각 현재 7% 대 후반 으로 치솟고 있다. 장중한 때는 모더나의 상승률이 9%에 육박하기도 했다. 모더나 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 코로나 관련주들도 뛰고 있다.
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들과의 콘퍼런스 콜을 갖고 "일본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5000만 도즈 를 공급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더나의 계약은 모더나, 일본 다케다 제약 및 후생노동성 간 3자 협정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본 다케다 제약은 내년 상반기 모더나 백신 5000만 도즈를 수입해 유통할 예정이다.
이로써 모더나는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스위스, 일본 등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모더나는 지금 3만명을 대상으로 최종 단계인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중간 유효성(interim efficacy) 결과와 핵심 안전 데이터는 11월 나올 수 있다. 이 결과가 나오면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의 백신도 빠르면 11월 중에 나올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