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금요일(블랙 프라이데이) 무차별 매도에 주가가 속속 무너져 내렸다.
30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2% 이상 급락하며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코스피는 59.59포인트(2.56%) 폭락한 2267.15로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21.28포인트(2.61%) 하락하며 800선이 무너지며 792.65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선물 시장도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이 한국시간으로 30일 오후 3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7%(523포인트) 하락한 2만603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2.03%(67포인트) 하락한 3235.2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2.4%(272.25포인트)하락한 1만1070.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재차 확산과 미국 대선 불확실성 그리고 월말 마감까지 겹치면서 주요 지수는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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