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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파트 2층 높이 LG 올레드TV 탑에 美 소비자 흠뻑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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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파트 2층 높이 LG 올레드TV 탑에 美 소비자 흠뻑 빠졌다

"LA 쇼핑몰에 '6M' 규모 'LG OLED TV 타워' 설치"

미국 LA 지역 최대 아웃도어 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추리 시티 몰에 LG 올레드 TV 타워가 설치돼 전시중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LA 지역 최대 아웃도어 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추리 시티 몰에 LG 올레드 TV 타워가 설치돼 전시중이다. 사진=뉴시스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A 지역 최대 아웃도어 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추리 시티 몰(Westfield Century City Mall)’ 내 '저스트 원 터치/비디오&오디오 센터'에 설치된 'LG OLED TV 타워'가 고객들로부터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워 오브 파워'로 불리는 이 타워는 약 20피트(약 6m) 높이로 LG전자 OLED TV 제품 총 12개로 둘러 쌓은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 타워를 설계한 요셉 아크타자드(Joseph Akhtarzad)는 고객들이 LG OLED TV를 360도 방향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LG OLED TV를 선보이고 고객들의 흥미로운 반응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전자 OLED TV는 미국 지역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지난달 10일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IDSA는 LG 올레드 갤러리 TV에 대해 "차원이 다른 화질과 작품 같은 디자인은 물론 고객이 TV를 설치하는 공간까지 고려한 폼팩터(Form Factor) 혁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