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부 지역의 케냐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합류했다.
케냐 정부는 지원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코로나19 감염 노출 빈도가 높은 의료진 등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마무리되면 참가자를 360명으로 늘려 다음 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라질, 인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