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태안해경찰서에 따르면 22명이 탑승한 10t급 낚시어선이 오전 5시 10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항을 출항한 해당 낚싯배는 항해 중 원산안면대교 교각과 충돌했다.
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모두 구조했으나 4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들은 태안의료원과 서산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3명은 숨졌다. 나머지 1명도 천안 단국대변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낚시 승객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