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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텔러독 같은 원격의료에 투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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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텔러독 같은 원격의료에 투자해라"

2026년에는 원격의료 시장 규모가 6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에는 원격의료 시장 규모가 6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격의료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성장세가 눈부실 정도다.

더모틀리풀은 10월 28일(현지시간) 시장분석업체 스태티스타를 인용해 원격의료 분야가 복합연성장률(CAGR) 기준으로 30%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2026년에는 시장 규모가 6400억달러에 육박하게 될 것이고 전망했다.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커질 것이어서 이들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미 원격의료 업종은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

세계 최대 원력의료 업체 가운데 하나인 텔러독(Teladoc)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가가 폭등했다.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비 85% 폭증한 가운데 주가는 올들어 165% 폭등했다.

텔러독은 2015년 7월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업체로 상장 당시 투자했다면 지금은 돈방석에 올라 앉아 있을 수 있을 정도다.

5년전 상장 당시 주가는 28달러였다.

1만달러를 2015년 7월 1일에 투자했다면 약 357주를 살 수 있었다.
10월 27일 현재 텔러독 주가는 222달러 수준이다.

1만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은 그 가치가 7만9254달러에 달한다. 7만달러 가까운 평가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말이 된다.

모틀리풀은 불과 5년새 790%가 넘는 수익률을 내는 자산을 찾는 것은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팬데믹 이전인 2월말에만 투자했어도 2배 가까운 이득을 챙길 수 있었다.

당시 1만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 평가액은 1만9314달러에 달하게 된다.

모틀리풀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충고했다.

비록 텔러독 주가가 그동안 큰 폭으로 뛰었지만 성장세는 이제 시작이며 지금 투자해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