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틀리풀은 10월 28일(현지시간) 시장분석업체 스태티스타를 인용해 원격의료 분야가 복합연성장률(CAGR) 기준으로 30%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2026년에는 시장 규모가 6400억달러에 육박하게 될 것이고 전망했다.
이미 원격의료 업종은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
세계 최대 원력의료 업체 가운데 하나인 텔러독(Teladoc)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가가 폭등했다.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비 85% 폭증한 가운데 주가는 올들어 165% 폭등했다.
텔러독은 2015년 7월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업체로 상장 당시 투자했다면 지금은 돈방석에 올라 앉아 있을 수 있을 정도다.
5년전 상장 당시 주가는 28달러였다.
1만달러를 2015년 7월 1일에 투자했다면 약 357주를 살 수 있었다.
1만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은 그 가치가 7만9254달러에 달한다. 7만달러 가까운 평가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말이 된다.
모틀리풀은 불과 5년새 790%가 넘는 수익률을 내는 자산을 찾는 것은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팬데믹 이전인 2월말에만 투자했어도 2배 가까운 이득을 챙길 수 있었다.
당시 1만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 평가액은 1만9314달러에 달하게 된다.
모틀리풀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충고했다.
비록 텔러독 주가가 그동안 큰 폭으로 뛰었지만 성장세는 이제 시작이며 지금 투자해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