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운데 72.3%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옮길 의사가 있지만, 고용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당장 이직을 꺼리도록 만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2~3년차 80% ▲4~5년차 78.8% ▲1년차 75.5%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10년차 이상은 66.3%, 5~9년차는 58.4%로 상대적으로 이직 의향이 낮았다.
그러나 지금 당장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지 못하게 하는 우려사항으로 49%(복수응답)가 ‘고용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을 꼽았다.
‘기업 전망,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38.8%, 3위는 ‘업무과정이나 조직체계의 성숙도’ 25.8% 등이었다.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봉 수준’ 20.3%, ‘미흡한 기업규모와 인지도’ 17.5%, ‘보장되지 않을 것 같은 워라밸’ 16.3% 등도 이직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