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는 올해 행사의 주제는 ‘花(화)사한 일상을 꽃피우다’이다. 음악·미술·식(食)문화와 연계해 일상생활 속 꽃문화를 확산시켜 보자는 취지다.
행사 개막식에는 여행스케치 리더 루카, 걸그룹 써니힐 멤버 은주, 아이돌그룹 머스트비가 축하공연을 하고, 머스트비는 계절꽃 클래스도 진행한다.
문화생활 프로그램으로 커피플랜트 복성현 대표의 ‘꽃이랑 커피랑’, 북큐레이터 김현정과 싱어송라이터 이지율, 기타리스트 김신의 ‘북 앤 뮤직테라피’, 작가 김두은과 무대 디자이너 정수미의 ‘보타닉페인팅’, 모바일앱 탈잉과 함께하는 온라인 플라워클래스 등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플라워 페스타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꽃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산업 분야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