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퍼스트몰 고객은 구글 쇼핑 탭에 제품을 무료로 노출하는데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글 쇼핑 탭에 제품을 무료 노출하기 위해서는 구글 판매자 센터에 쇼핑몰 제품을 연동하는 사전 작업과 광고 노출을 위한 사전 세팅, 구글 측의 제품 심사 등의 다소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유료 영역과 달리 무료 영역의 경우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이 함께 노출되기 때문에 제품이 심사를 통과해 쇼핑 탭에 노출되기까지 보다 많은 리소스가 소요된다.
그러나 퍼스트몰의 쇼핑몰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간단한 신청 절차만으로 판매자 센터 계정 생성부터 도메인, SSL, 제품 연동, 심사 전 사전 검수와 광고 노출 여부 확인 등 무료 영역 내 제품 노출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민영 가비아 퍼스트몰 E커머스 사업부문 상무는 "이제 퍼스트몰 고객은 네이버뿐만 아니라 구글에도 손쉽게 제품 홍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퍼스트몰의 등록 대행이 세계 검색엔진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구글 플랫폼에 무료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