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주가 훈풍…휴머니젠과 코로나19치료제 라이선스계약

케이피엠테크 주가가 급등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피엠테크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92% 오른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와 필리핀 라이선스 확보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3일 휴머니젠(Humanigen)과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중인 렌질루맙(Lenzilumab)에 대한 개발과 상업권리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선스 확보 지역은 국내와 필리핀이다.

라이선스 금액은 총 2000만 달러로 양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계약금은 600만 달러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케이엠테크는 약품사업본부, 기계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관계회사 등과 관련해 기타로 영위하는 사업은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제약과 바이오 부문이 있다. 지난 반기기준으로 매출액 116억 원, 영업손실 42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