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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무인주문 키오스크, 수수료 절감에 안전한 가게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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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무인주문 키오스크, 수수료 절감에 안전한 가게 운영 지원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울 것으로 기대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소상공인 키오스크 지원 사업 1호점 선정식에서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이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소상공인 키오스크 지원 사업 1호점 선정식에서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이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에 제로페이가 연계된다고 4일 밝혔다.

무인 주문 단말기인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도입되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절감과 비대면 결제로 인한 안전한 가게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효성티앤에스(대표 손현식)가 비대면 시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키오스크 가격의 27%가 지원된다. 점주 교육비, 현장 설치비, 3년 무상 보증도 함께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매장 환경에 맞춰진 키오스크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손쉬운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진다. 점주는 제로페이를 통한 결제 수수료 절감 외에도 ▲키오스크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활용 ▲경영환경 개선 ▲신용보증 특례보증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지원하는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결제 수단으로 함께 하게 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절감을 위해 제로페이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