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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대목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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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대목 잡기 총력

블랙프라이데이에 몰려든 쇼핑객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블랙프라이데이에 몰려든 쇼핑객들. 사진=뉴시스
신용카드사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11월 최대 쇼핑 시즌을 맞아 연말 쇼핑 대목을 겨냥한 할인, 캐시백 등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30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1만5000명에게는 8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JCB로 결제하는 선착순 5000명에는 6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아마존닷컴과 함께 13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할인, 500달러 이상 구매시 30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광군제 기간인 이달 11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4시59분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로 7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11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인 23일~28일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7000명에 선착순으로 7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후 KB국민카드로 몰테일의 배송 대행비를 결제하면 마스터카드의 경우 20달러 할인, 그 외 국제브랜드 카드의 경우 10달러 할인 혜택을 각각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 ‘해외직구라운지’에서 해외직구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7달러 캐쉬백 ▲10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12달러 캐쉬백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광군제 기간에는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를 통해 알리익스프레스로 접속해 프로모션코드(ALIHANA5)를 적용 후 ▲30달러 이상 이용 시 5달러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아마존에서는 기간 내 ▲5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5달러 캐쉬백 ▲10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10달러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며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별도의 추가 할인행사를 열 예정이다.

아이허브에서는 기간 내 ▲5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5달러 캐쉬백 ▲100달러 이상 합산 이용 시 10달러 캐쉬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먼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롯데백화점에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엘페이(L.pay)앱에서 롯데카드로 당일 브랜드 합산 40만 원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L.POINT) 2·3·4만 포인트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1인 1일 1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롯데마트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이용 가능한 평일 5000원 할인권 3매와 주말 8000원 할인권 4매로 구성된 스페셜 쿠폰북을 제공한다.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알리익스프레스 즉시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건당 100달러 이상 마스터카드 브랜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결제 시 2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광군제 즉시 할인 이벤트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4시59분까지 선착순 4500명에게, 블랙프라이데이 즉시 할인 이벤트는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4시59분까지 선착순 25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선착순 7000명에게 10달러를 할인해준다. 우리 JCB 카드로 35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은 6달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